2024년 갑진년을 맞아 각 지부에서는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반기 정기총회는 1월 15일 대경지부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울경지부 순으로 개최되었다. 팬데믹에서 회복하며 공연업계도 일상으로 돌아오며 올해는 더욱 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대경지부는 24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운영보고가 있었으며 지부장 선출 건에선 기존 대경지부 지부장인 경주예술의전당 이동훈 감독이 연임하게 되었다.
부울경지부는 금정문화회관 인근 식당에서 정기총회가 열려 23년도 결과 보고와 24년 운영 계획 보고가 있었고, 금정문화회관 임용철 감독이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대경지부 정기 총회
일시 2024년 1월 15일(월) 19시
장소 대구 향촌동 대호싸롱
대경지부 정기총회는 많은 참가 인원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동훈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부 활성화와 신입회원 유치에 힘쓸 것을 알렸다. 특히 지난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신입회원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기에 올해에는 신입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사업들에 더욱 관심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지부 우수 회원으로는 신세계 문화홀 문경식 감독, 신입 우수 회원으로는 고령대가야누리 이동엽 감독이 선정되었다. 이 날 문경식 감독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배우고 교류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독 많은 인원이 참가한 데에는 많은 신입회원들의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신입 회원들의 참여에 많은 선배 감독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차기 대경지부 지부장의 선거가 있었다. 전 지부장인 이동훈 감독이 추천을 받아 단독 출마하였으며, 당일 참여한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차기 지부장으로 연임하게 되었다. 운영위원은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을 알렸다. 이후 결산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한 해의 힘찬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울경지부 정기 총회
일시 2024년 1월 22일(월) 19시
장소 부산 구서동 배비장보쌈구서본점
부울경지부는 지난 1월 22일, 23명의 지부 회원이 참여하여 신년 정기총회를 갖고 상호 간 따뜻한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김일용 지부장의 신년 건배사를 시작으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운영 및 결산보고가 이루어졌고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사업 운영에서 눈여겨 볼 건으로 부울경지부 하반기 기술 세미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부울경지회와 공동 주관하여 현장 전문가 실무자 포럼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되었었는데 참가자 및 사업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어 올해 역시 한문연과 공동 주관을 검토하여 연속성과 확장성 있는 사업 추진을 계획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문연과 공동 주관 시 기술 세미나 진행 비용은 어떻게 지출되는지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3년간의 김일용 지부장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신임 부울경 지부장 선거가 있었는데 후보 추천에 따라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금정문화회관 임용철 감독이 부울경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임용철 감독은 새로운 부울경 지부장으로서의 짧은 소감과 더불어 부울경 지부의 정진을 위해 지부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