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무대음향협회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코로나 사태의 종료로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고 상대적으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들을 보내신 회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갑진년(甲辰年) 한 해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협회는 지난 한 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종료로 멈춰 버린 모든 사업들의 회복을 위해 분주히 달려왔습니다. 상·하반기 세미나를 비롯해 새롭게 준비한 하계 수련회와 무엇보다 2023 코사운드 전시장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방문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3 코사운드는 예년의 규모를 유지하였으며, 관람객의 증가를 이룬 전시회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있는 것임에 감사드립니다. 2024 코사운드 또한, 내실 있는 준비로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역량이 강화되고 결집될 때에 그것이 곧 협회의 대외적인 위상임을 저는 믿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올 한 해는 회원 여러분들의 결집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들은 마련할까 합니다. 2023년 소외 지역인 제주도를 SSM을 통해 집중적으로 탐방하였듯이 올해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외된 지역의 회원들을 만나 볼 생각입니다. 각 지부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며, 기술위원회 운영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새롭게 정비된 조직으로 대외적 기술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신입 회원들과 더 많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문 조직의 발전과 위상을 높임으로 존경 받아 마땅한 선배님들의 소속감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세대 교체의 시점이 도래했음을 느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 세대들의 협회 참여를 유도하고 그를 통해 미래 세대에 협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한 해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모든 협회 회원들이 함께 협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뛰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이 함께하며,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 영 욱 (사)무대음향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