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문화공간의 만남,
2022년 코사운드를 미리 만나보다!
김 민 수 서울전람(주) 대표이사
2022년 11월 코로나의 영향없이 처음 개최되는 코사운드. 국내유일의 방출시연, 이머시브존, 단테자격증 취귿을 위한 세미나 존 등 (사)무대음향협회와 참가사, 전시주관사, 참관객 모두가 만족하는진정한 음향인들의 축제를 목표로 삼았다.
취재 | 구종회, 윤보라, 최아름
자료정리 | 윤보라
0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울전람㈜ 김민수 대표입니다. 저희 회사는 1991년 설립된 전시 전문회사로써 웨딩페어, 서울 BIKE 쇼, Defence Asia 국방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2년마다 나라별로 개최되는 세계 미용 기능 올림픽이라 일컫는 헤어월드 전시회 및 대회를 외국 여러 나라와 경쟁하여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약 3만sqm 규모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COEX 연면적 최대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과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부회장사 이사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상위 회사라 자부합니다.
02. 2022 KOSOUND+STAGETECH(이하 2022 KOSOUND)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됨과 동시에 올해부터 (사)무대음향협회와 서울전람(주) 공동주관으로 함께하는데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 2019년 말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시산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고, 힘든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무대음향협회 또한 여러모로 힘든 상황을 겪었지만, 우리 모두 잘 극복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3월 중 정점을 찍고 일상생활로 복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요, 2022년 11월에 개최되는 KOSOUND는 코로나 영향 없이 처음 개최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년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사)무대음향협회, 참가사, 서울전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 생각되고, (사)무대음향협회와 좋은 인연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3. 2022 KOSOUND 개최 소식에 음향인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KOSOUND의 전반적인 컨셉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기술과 문화공간의 만남이란 컨셉으로 문화공간 속 음향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04. 부스전시, 방출시연에 참여하는 업체부터 세미나와 워크숍의 다양한 콘텐츠 마련까지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이 궁금합니다.
⇨ 전시회 참가 안내서를 발송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메이저급 몇몇 업체에서 참가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앞으로 협회와 공조하면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05.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 다양한 콘텐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관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와 체험 할 공간을 제공하여 줌으로써 전시회를 다녀간 후, 잔상이 남을 수 있도록 많은 업체 유치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06. KOSOUND에서 특히 기대되는 부분은 방출시연이 아닐까 합니다. 2019년에는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고, 콘솔 존도 개방하여 시연뿐만 아니라 공연도 진행하였는데요. 올해 방출시연회 모습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 국내 음향 전시회 중 스피커 방출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시회는 KOSOUND밖에 없습니다. 방출 시연장은 각 브랜드의 개성과 장점을 뽐내는 공간으로 업체 소개, 공연 등 많은 콘텐츠 발굴 및 주변 환경을 만들어 각 브랜드 모델에 장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시연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에 올해도 시연참여 협력사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참관객에게 지루하지 않은 시연장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07. 2019 KOSUND에서는 ‘이머시브 사운드 존’을 운영하여 음향 업계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2 KOSUND만의 특별한 콘텐츠가 있을까요?
⇨ 참관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2022년에도 음향 업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머시브존, 단테 자격증취득을 위한 세미나존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장비와 기술들이 더디게 나오는 상황에서 국내 공연장 등 많은 곳에서 영상 송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2022 KOSOUND에서는 영상 관련 음향장비관 운영을 계획 중입니다.
KOSOUND의 전통적인 색깔과 수시로 변화하는 음향 트렌드에 발맞춰 (사)무대음향협회와 서울전람㈜은 참관객 여러분께 매년 새로운 전시회로 찾아뵙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08. 마지막으로 2022 KOSOUND를 기대하고 있는 음향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KOSOUND가 음향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관사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술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지는 전시회로 만들 것입니다.